강성복 전남경찰청장은 "경찰개혁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협조와 고견을 구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수사구조개혁·인권강화·자치경찰 등 개혁내용에 대해 각 전문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원들의 애정 어린 조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규 자문위원장은 "경찰개혁은 헌법을 포함한 각종 법률의 개정, 사회의 관행 및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자문위원들께서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의견을 잘 모아서 회의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청 개혁자문위원회는 학계 5인, 법조계 3인, 언론계 2인, 시민단체 2인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전남경찰의 개혁과제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개혁방향을 제언하는 자문역할과 개혁의 성과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홍보역할을 수행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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