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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착수에 따른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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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착수에 따른 사업 박차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8.04.2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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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수반 모촌지구, 운남 내리1지구 대상

▲ 무안군이 2018년 무안군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대행 고시를 거쳐 본격적인 측량에 착수한다.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인 수반 모촌지구와 남 내리1지구 측량대행자를 선정하고 지난 20일 2018년 무안군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대행 고시를 거쳐 본격적인 측량에 착수한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토지뿐만 아니라 건축물, 구조물 등을 측량하여 필지별로 일필지조사를 함으로써 지적도를 기반으로 실제이용현황 등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추후 토지소유자들과 경계결정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와 관계공무원이 사업지구 현황을 파악하는 데도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국고보조금 및 군비 2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측량대행자는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인 수반 모촌지구와 운남 내리1지구 총 1,445필지(1,035,747.8㎡)를 대상으로 측량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현장 측량시 토지소유자들의 직접 현장 입회가 가능한데 외지인의 경우 특정날짜를 정하여 입회하거나 사업지구 대표로 구성된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들을 통해 토지현황 등에 대한 사항을 설명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2월 전라남도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약 3달간 측량을 마친 후 토지소유자들과 경계협의, 경계결정과 지적공부정리, 조정급 지급‧징수 등의 과정을 거쳐 2019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 소통하면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것이다”면서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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