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09 (금)
[6.13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9>이방수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민주평화당> “문화운동가·시민운동가·의정활동가·행정가 이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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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9>이방수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민주평화당> “문화운동가·시민운동가·의정활동가·행정가 이방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4.26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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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원 목포시제2선거구 - 죽교·산정·대성·북항·목원·유달·동명·만호동> “사랑과 믿음으로 실천하기 위한 정책과 감시행정에 최일선”

▲ 이방수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 이방수(李芳洙)
▲ 무안군 일로(1965년 3월 1일 출생, 53세) ▲ 일로남초(일로초로 통합), 문태중. 마리아회고. 목포대 ▲ 문화운동 극단갯돌 25년 활동, 극단갯돌 대표 15년 역임 ▲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추진위원장 ▲ 목포교육청 교육미래위원회 역임 ▲ KBS광주방송국 올해의 기획인상 ▲ 제9대 목포시의원, 전남문화재연구소장 역임


▲ 전남도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은?
= 저는 30년 동안 극단갯돌, 민예총, 목포민주시민운동협의회,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문화운동을 실천했고 그 바탕으로 목포시의회에 진출해 정책행정에 대해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정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중견간부로 지내면서 정책과 행정을 맡아 전라남도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서 힘써왔습니다. 따지고 보면 제 생의 전 과정은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고 자부합니다.

시민촛불혁명의 여파로 새 정부가 출범하고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박힌 적폐를 청산하는 운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개헌을 통한 지방자치 분권시대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고 있는 작은 변화로 민주주의는 더욱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인 인간존중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정치 또한 공동체를 목표로 개인과 집단의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중시하며 공정하고 평등한 시민정치, 자유롭고 감성이 있는 생활정치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는 40여년을 원도심에서 살아 온 사람으로서 매번 원도심공동화현상, 경제침체기, 지역갈등 등을 체감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수많은 공을 들여 해결하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저의 타고난 추진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도심의 변화를 일으키고자 출마를 한 것입니다.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지역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위기의 원도심을 기회의 원도심 시대로 바꾸고자 출마를 했습니다.

▲ 주요 경력과 이력, 봉사해 온 것은?
= 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시절부터 민주화를 위해 30년동안 문화예술로 항거해 이 땅의 정의를 위해 누구보다 행동과 양심에 있어서 떳떳하게 살았습니다. 극단갯돌에서는 15년동안 대표직을 맡았습니다.

2001년부터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추진위원장에 있으면서 한국 4대 공연축제, 문화관광부 대표공연예술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고 18년 동안 미국, 프랑스, 일본, 아프리카, 호주, 스위스, 영국, 중국, 폴란드 등의 공연예술가들을 초청하여 목포를 국제사회에 알렸습니다.

제9대 목포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전시성 사업이나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시스템에 대해 견제하고 막아 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전라남도 산하 공공조직인 전남문화관광재단에 진출해 중견간부 역할을 맡아 소외지역 취약계층, 전남문화예술교육, 전남생활예술, 문화공간활성화 지원사업 등 전남문화관광발전에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전남문화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문화재보존정책, 문화유산활용정책 등을 수립해 전통문화재를 보호하고 육성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문화예술 지원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2위였던 전남을 제가 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2년 연속 1위라는 명예로운 위치에 올려놓았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은?
= 지역정책비전은 근대역사문화도시와 녹색도시를 융합해 주민이 행복한 원도심, 쾌적하고 활기찬 도시환경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멋있는 도시는 늙지 않는다는 청사진을 펼쳐보겠습니다.

첫째, 목포원도심의 특성을 전략화해서 경제 활성화 정책에 주목 하겠습니다.

둘째, 원도심의 대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감안해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및 보건 서비스정책은 물론 노인의 정체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활성화시켜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유쾌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장 받도록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과 함께 근대도시와 녹색도시를 융합해 생태형 도시공동체를 실현시켜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청년이 안전하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제도를 가시화해 지역의 비전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예술행정 전문가답게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이 한 몸이라는 틀로 전환해 서로 상호보완협력이 가능한 예술복지와 예술정책을 제도화하겠습니다.

▲ 선거구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평생을 공동체라는 화두를 삼고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어느 누구보다 양심과 행동에 있어 떳떳한 생활을 실천했습니다. 문화운동가, 시민운동가, 의정활동가, 행정가 등을 거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오로지 시민을 위해 한길만을 바라보고 달려왔습니다. 결코 자신의 이익에 안주하거나 불의에 타협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라남도를 살리고 목포원도심을 살리는 해법을 찾겠습니다. 정치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력을 쌓은 사람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포원도심 이방수를 선택해 주신다면 주민여러분에게 힘을 드리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시·도민의 소중한 세금 단 한 방울도 세나가지 않도록 이방수가 방수하겠습니다.

말하기 위한 약속보다는 실천하기 위한 정책과 감시행정에 최일선으로 나서겠습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주민을 섬기고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원도심을 만들겠습니다.

<정리=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4월 26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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