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26일 담양군 담양리조트에서 전라남도 주최로 실시한 ‘2018년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연찬회는 토지행정 분야 연구과제 발표회를 통해 최신정보의 상호 교환하는 자리로 지적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된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토지행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전라남도 도내 22개 시·군으로부터 연구 과제를 사전 제출 받아 이 중 우수과제 5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회에서 무안군은 ‘도근점 가감관리 전산화를 통한 측량성과 일관성 확보방안’을 내용으로 정은주 주무관이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토지행정연수 대회에서 5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둬 토지행정의 선도 군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은주 주무관은 수상소감으로 “공직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중앙대회 준비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은주 주무관은 공직에 임관한 지 1년 6개월 만에 같은 대회에서 두 번의 상을 받게 되었고, 앞으로 있을 2018 스마트 국토엑스포 중앙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정은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