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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학교실정 맞는 효(孝) 실천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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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규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학교실정 맞는 효(孝) 실천교육 강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08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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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규 전남도교육감 후보.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제 46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효 실천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퇴색해가는 효·예절 생활교육과 함께 다양한 경로효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부모님과 어르신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어버이날 관련행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며 “기본적인 인성인 효와 예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아 그것을 바로잡는 일에서부터 전남교육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 후보가 내놓은 실천위주의 효 교육은 다양하다. 먼저 각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이 꼽힌다. 단순히 밥을 먹는 행위만이 아니라 작게는 부모와 자녀, 넓게는 다른 식구와 교류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올바른 식사예절은 중요하다.

또 효 실천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효행에 관한 편지쓰기, 효행 수범사례 발표대회, 효 나눔 봉사활동 등 학교실정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고 후보는 “효 실천교육이야말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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