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육상부 선수들이 5월 3일부터 7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여자 투해머던지기 박서진 선수와 남자 1.500m 장호준 선수다.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박서진 선수와 장호준 선수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6월 26일부터 강원도 정선에 개최되는 제72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판가름 난다.

육상경기는 기록경기로 국가대표 선발전 3개 대회의 기록을 합산해서 결정되며, 박서진 선수와 장호준 선수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있어 국가대표 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박서진 선수와 장호준 선수는 5월 23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대만국제육상대회에 선발되어 출전하게 된다.

/김창호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5월 10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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