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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삼 전남도지사 후보 “새로운 호남, 새로운 100년, 새 인물 큰 전남 민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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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삼 전남도지사 후보 “새로운 호남, 새로운 100년, 새 인물 큰 전남 민영삼”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3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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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전남발전의 진정한 적임자,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이끌 적임자

▲ 민영삼 예비후보가 연간 1억명 관광객 목표를 달성하고 경제활성화로 돈이 도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민영삼 전남도지사 후보.
◎ 민영삼(閔泳三)
▲ 전남 목포(원적 영암, 1960년 5월 9일 출생, 58세) ▲ 목포홍일중, 목포고, 고려대 사회학과, 고려대 대학원 사회학과 졸업(석사) ▲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특임교수 ▲ 정치평론가 (KBS, MBC, SBS, YTN, MBN 등 다수출연) ▲ 민영삼TV 대표 ▲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 대한민국 육군발전자문위원 ▲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국민통합추진위원회 전략본부장 ▲ 노무현 대통령후보 선대위 부대변인 ▲ 정동영 대통령후보 선대위 공보특보 ▲ 국회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

▲ 민주평화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된 배경은?
= 저는 1985년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이래 33년 동안 늘 정치적 생명의 뿌리인 호남의 가치와 정신을 지켜왔습니다.

호남의 가치와 정신은 김대중이라는 지도자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구현된 민주, 평화, 개혁입니다.

김대중 정신과 518정신이라는 호남정신의 양날개로 호남의 새로운 100년을 펼치는 도지사가 되고자 합니다.

▲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 김영록 후보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장관을 역임한 경륜 있고 성품도 훌륭한 분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보면 무난한 길을 걸어오신 분입니다. 어떤 역할을 맡든지 호남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노력하시겠지만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감수하면서까지 과감하게 돌파해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민중당 이성수 후보는 오랫동안 노동운동에 헌신하신 분으로 노동자, 농민, 서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투쟁해 오신 분입니다.

저는 85년 야당에 입문한 이래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온 정통 호남정치인입니다.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리고 정치평론가까지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였습니다.

무난하거나 투쟁하는 삶과 행동이 아닌 다소 험난한 정치역정을 거쳐 왔기 때문에 전남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더 잘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주민들(유권자)은 후보님께 무엇을 가장 원하고 바라던가요?
= 변화입니다. 전남발전을 위한 변화를 절실히 원하고 계십니다. 새로운 인물도 원하고 계십니다.

지금 호남은 상생과 협력이 가능한 여당과 야당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과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전남발전의 양날개가 있는 것입니다. 호남발전의 호기입니다.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과감한 정치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무난한 길보다는 소신에 따라 과감한 도전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실패와 좌절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동적인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길을 여는 역량을 체득했다고 자부합니다. 저 민영삼이 뚝심과 추진력으로 젊고 역동적인 전남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 민주평화당 전남도지사 후보로써 앞으로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싶은 비전은?
= 민주평화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남발전의 양날개입니다. 전남발전을 위한 협치와 연정 도지사가 되어 양날개가 모두 전남발전에 힘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역량을 모아서 전남의 여러 과제를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 전남의 산적한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할 숙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요?
= 흑산공항과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은 민주평화당이 앞장서서 해결해 가고 있는 것들입니다. 전남지역의 획기적 발전위한 SOC사업 중 핵심적인 것은 82년 동안 지지부진한 광주송정순천간 경전선 전철화, 목포-인천 간 서해안 철도, 전남-제주간 해저터널 등입니다. 국토의 L(엘)축인 전남과 광주를 ㄷ(디긋자) 형태로 연결해 사통팔달의 연결망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목포-부산KTX 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수천억에서 수조 원에 이르는 국비사업이므로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목포-송정간 KTX사례에서처럼 민주평화당이 호남당이라는 비난을 무릅쓰고 앞장서고 더불어민주당에서 호남을 의식해 협조했던 공동보조를 이어간다면 앞으로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 지역별 발전 방안 - 권역별 각각의 전략이 있다면?
= 어르신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향을 지키고 계신 어르신들이 우선하여 살기 좋고 편안한 전남으로 만들겠습니다. 연간 1억명 관광객 목표를 달성하고 경제활성화로 돈이 도는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위하여 청년이 정착하는 전남, 실제적인 풀뿌리민주주의를 위한 자치의 르네상스시대 개척. 성과를 내는 효과적인 혁신시스템 구축 등을 이루겠습니다.

▲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는지? 김영록 후보가 당선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 속에 구상 중인 뒤집기 전략은 무엇인가요?
=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달에 결정되었고 이제 서야 제가 민주평화당 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이제부터 본격적인 인물 대결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의 지지율에 힘입어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무난히 묻어가는 ‘묻지마 투표’가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비록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인물과 과감한 변화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후발 주자로 뛰어들었지만 신선함, 대중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겠습니다. 이제 많은 언론과 단체들이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할 것입니다. 많은 토론을 거친다면 누가 전남발전의 진정한 적임자인지 누가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이끌 적임자인지 우리 전남도민들이 알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걱정이 앞서 첨언하자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공천과정에서 보여주었던 오만함에 대한 비난여론이 많습니다. 높은 지지율에 취한 일방 통행식 모습은 ‘짝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고 했던 과거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여 TV토론을 비롯한 각종 토론회를 보이콧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전남도민을 받들고자하는 후보 모두가 참여하여 아름답게 토론하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선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선거구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이제 호남에서도 새롭고 큰 인물을 키워야합니다.

저 민영삼은 개혁과 통합의 김대중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한 적통의 아들이자 호남의 뉴 리더로 우뚝 서겠습니다. 저 민영삼에게 힘을 주십시오. 도민이 모아주신 그 소중한 힘을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쓰겠습니다. 그 힘을 그레이트 전남 시대를 열어가는 데 쏟아 붓겠습니다.

<정리=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5월 17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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