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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배 신안군수 후보, “민주당 지도부 총 출동, 신안 예산 아낌없이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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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배 신안군수 후보, “민주당 지도부 총 출동, 신안 예산 아낌없이 지원” 약속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06.09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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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신안은 민주당 종가, 저는 종가며느리”지지호소

▲ 추미애 당 대표 등 지도부가 총 출동해 신안 현안 해결 약속과 천경배 후보 지지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천경배 후보가 출마한 신안군에 연일 공을 들이고 있다. 박영선, 진선미 의원 등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급 의원들의 방문에 이어, 추미애 당 대표 등 지도부가 총 출동해 중앙선거대책위 회의를 현지에서 열었다.

특히 이 곳은 천경배 신안군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 중량감 있는 스타급 국회의원들의 신안 현안 해결 약속과 천경배 후보 지지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천경배 신안군수 후보는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함께하는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이곳 목포가 민주당의 종가집이다. 저 추미애는 민주종가 맏며느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방선거를 있게 한 분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이시다. 김대중 대통령은 1990년 10월, 단식을 통해서 지방자치를 할 수 있게 했고, 문재인 정부는 지방자치를 가능하게 했던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고 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구릿빛 얼굴로 유권자 한 분 한 분을 만나고 있는 천경배 신안군수 후보는 청년후보로서 어르신을 성심을 다해 모시겠다는 각오로, 섬을 이곳저곳 부지런히 쫓아다니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섬이 수백 개가 있어서 하루 100명도 만나기가 참 어렵다고 한다. 당대표로서 천경배 후보와 함께 신안군민 여러분께 인사 먼저 올린다”며 신안군민에 인사를 전했다.

추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이 국제철도협력기구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남북이 끊어진 철도를 잇고 대륙의 철도와 연계되는 꿈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나흘 앞으로 다가온 세기의 회담 북미정상회담 성공은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여는 황금열쇠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호남에서 큰 힘을 받고 반드시 승리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호소했다.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은 “저의 정치적 스승인 김대중 대통령이 바로 이곳에서 정치를 하셨고, 처음으로 정권교체를 하셨다”며 “우리모두 원 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원내대표는 “앞으로 국회에서 신안과 전남이 요구하는 예산과 정책에 대해서 아낌없이 지원해서 신안과 전남 발전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는 “천경배 신안군수 후보는 모처럼 신안이 낳은 큰 인물”이라면서 “이번에 꼭 당선이 되도록 열심히 뛰어 신안의 소금산업에 대해 바닷가에서 태어난 김영록과 천경배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현 공동선대위원장과 전해철 공동선대위원장은 “신안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함께 지켜낼 후보, 집권여당과 신안과 전남을 확실히 발전시킬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선택하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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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과 5일 ‘중앙당 평화철도 111 유세단’이 천경배 후보 지지유세를 위해 신안과 인근 지역을 찾았다. 유세단에는 정청래 전 의원을 단장으로 안민석, 홍익표, 박주민, 이재정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원내부대표 진선미 의원은 지난 5일 압해도 천경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신안군 민생지원정책 간담회’를 열고 신안 현안 사업의 전폭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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