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16일 화순 관내 하리숲학교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능력을 길러주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불조심을 생활화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적절한 행동 요령과 안전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요령,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중점 교육하여 소방안전의식을 깊이 심어주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 사용요령을 알고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꼭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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