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9월 17일 오전11시 영암읍 농업인상담소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위원장(임용기 읍장, 민간 유혜숙)을 비롯한 협의체위원 21명이 참석하여 2018년도 연합모금(슬로건 : 이웃 愛, 행복 더하기) 추진계획, 저소득층 4세대에 기저귀, 가스렌지, 전기밥솥 등 위문품 지원, 간병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1세대에 긴급생계비 지원을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상자 선정 및 위문일자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2018년 연합모금 추진을 위해 영암국화축제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협의체 소식지를 만들어 모금참여자, 향우회원 등에 우편발송하여 연합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결정하였다.
금번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2019년 영암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개 분과(사례발굴분과, 나눔지원분과, 주거환경개선분과, 문화복지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들께서 모금하여 주신 2017년도 연합모금액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 청소), 긴급구호사업을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영암읍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 4,050천원을 신청하여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옷, 전기장판, 온수매트, 이불 세트를 25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혜숙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발굴연계에 적극 앞장서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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