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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동, 완충녹지 가꿔 친환경 지역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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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동, 완충녹지 가꿔 친환경 지역 발돋움
  • 고영 기자
  • 승인 2012.04.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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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동주민센터(동장 박석형)가 북항 완충녹지지역에 백일홍, 벚나무, 매실 등 총 300주 나무를 식재했다.

이 행사는 북항동 주민을 비롯한 서부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숲 생태연구소에서 녹나무, 자두나무 등 50주를 기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나무를 심고, 자신의 이름을 새긴 나무명패를 나무에 다는 체험을 하면서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석형 북항동장은 “숲 생태연구소와 지역민들간에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북항 녹지공원에 상록 활엽수림과 열매식물을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도로 소음을 차단하고 새들이 찾아오는 쾌적한 친환경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목포타임즈 제24호 2012년 5월 1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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