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10월 24일(수) 오후 5시 본관 2층 총장실내 회의실에서 제8회 MNU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MNU사진공모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목포대의 감성을 표현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됐으며, 총 134명, 500여개의 작품이 접수돼 큰 호응 속에 마감됐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입선 10명 등 총 20명을 선정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대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입선 부상)을 시상했다. 또한 수상작은 특별 전시회 및 2018년 학년력 또는 대학 홈페이지 등 각종 대학 홍보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제8회 MNU사진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1명) 위은지/하늘에 잠기다 ▲우수상(3명) 홍필호/승달산과 목포대, 문수연/밝은 벚꽃, 장재훈/벚꽃 핀 길거리_07 ▲장려상(6명) 조태관/튤립사랑, 류승완/계절의 성장통, 채지혜/M은 너와나의승리, 문형인/그들만의 쉼터_1, 정현아/MNU, 김선우/함께 벚꽃을 즐겨보아요 ▲입선(10명) 진엄영/생활관 가는 길, 정세연/오후로 가는 길, 조을화/가까이, 김혁진/벚꽃, 임명실/MNU의 가을, 조나현/분수, 김도연/가을 빛을 맞이하는 목포대의 상징, 정상철/벚꽃거리, 서은유/솔방울, 유일환/호탕한 웃음

한편 목포대 홍보관계자는 “이번 제8회 MNU사진공모전은 ‘목포대의 감성표현’ 주제로 감성표현을 위해 사진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카메라나 핸드폰 드론 등을 이용해 자주 목포대 캠퍼스를 누비며 본인만의 감성을 해석한 작품들이 다수 수상해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홍보를 위한 취지가 잘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공모전 준비와 홍보를 통해 목포대와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열린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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