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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동, 사랑의 릴레리 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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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명동, 사랑의 릴레리 봉사 이어져
  • 고영 기자
  • 승인 2018.12.1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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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배달, 아동 위한 감성 문화체험, 경로당 어르신 점심 대접

▲ 목포시 동명동 또박이 봉사회.

목포시 동명동에 사랑의 릴레이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꿀벌신협(이사장, 김학산)은 지난달 24일 동명동에 거주하는 연탄사용가구 10세대에 연탄 3천장(230만 원 상당)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14년째 운영 중인 꿀벌신협 봉사회는 매년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에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지역 신협 연합회도 전남의 아동센터에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봉사 활동으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또박이 봉사회(회장 주미순)가 동명4차 경로당에서 점심을 대접했다.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또박이 봉사회는 매월 목포시 구도심권 경로당을 찾아 점심을 대접하는 단체로 4년째 회비와 자원봉사자의 협찬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지부장 박혁)가 동명동 관내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함께! 모두를 위한 감성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한국해운조합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초대해 외식, 영화 감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선물도 제공했다.

이미영 동명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꿀벌신협 봉사회, 또박이 봉사회,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더불어 사는 동명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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