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목포역 특설무대
목포유달초(교장 김남삼) 늘푸름이 합창단은 지난 28일 목포역 대합실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목포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목포의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은 목포교육도 지역의 삶과 직결된다는 교육 신념으로 지난 해 처음으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목포찬가 부르기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목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했다.
이의 일환으로 목포유달초 늘푸름이합창단이 용산역발 16시 40분 도착 열차 시간에 맞춰 ‘목포의 노래’ 등 목포를 알리는 노래를 선보여 이 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삼 유달초 교장은 “목포교육지원청 특색사업과 관련, 앞으로 매월 두 차례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목포와 관련된 곡를 선정하여 목포역 대합실에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목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목포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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