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관내 철새 서식지에 대한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영산강 주변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광역방제기와 농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금사육농가에 “철새를 통한 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철새 서식지 주변 출입을 자제하고, 농장 출입 시에는 반드시 소독 및 작업복으로 환복하고 출입할 것과 AI 의심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AI가 발생한 적이 있어 금년에는 가금농가 축사 CCTV 설치, 축사출입구 소독시설 지원 등 사전 AI 차단방역 인프라 구축에 2억5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AI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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