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01:37 (목)
농협중앙회, 광주시교육청에 돌봄이웃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상태바
농협중앙회, 광주시교육청에 돌봄이웃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9.01.28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 학생 72명 지원, 28일 교육청 교육감실서 전달식

▲ 농협중앙회, 광주시교육청에 돌봄이웃 후원금 2천만 원 전달.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가 설 명절 맞아 28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돌봄이웃 아동‧청소년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 임직원의 나눔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광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72명에게 설 명절 전인 2월1일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금 지원 대상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사례관리를 통해 추천‧발굴된 가정 중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에게 지역의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나눔의 손길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은 “광주교육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저소득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새 학기와 명절을 맞아 마련된 이번 후원금 지원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농협 광주본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랑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나눔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돌봄이웃을 살피는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은 농협 광주본부의 공헌활동을 포함한 기업 후원을 받아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로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사제동행을 응원하는 예‧체능 행사 관람권 지원, 교복비‧교통카드‧치료비 지원 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문덕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