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유형선)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업체 등과 함께 독거, 저소득 보훈가족 사랑나눔 위문행사를 펼친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대화도시가스(쌀 10kg, 40포), 순천성가롤로병원(쌀 10kg, 40포), 광양병원(쌀 10kg, 15포), 광양제철(쌀 20kg, 10포), 개인 박종혁(여수원예농협 소호지점, 쌀 10kg, 20포), 이상도(여수원예농협 여천사업소, 귤 5kg, 30박스) 등 7개 업체 기관(개인포함)이 참여했다.

위문은 설 연휴 전인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되며, 독거생활 및 저소득 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156가구에 지원된다.

한편 유형선 지청장은 전남동부권 7개 시군 보훈가족 10가구에 직접 위문품을 전해드리며 위로 격려했다.

유형선 지청장은 “보훈대상자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위문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다짐을 표명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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