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하루 동안 어르신들의 딸과 며느리가 되어 직접 목욕을 시켜드리고 점심을 접대하는 등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드렸다.
안이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봉사에도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목욕과 점심봉사를 1년에 4번씩 정기적으로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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