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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참여단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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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참여단체 공모
  • 정은서 기자
  • 승인 2019.03.05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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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흐르는 물순환 도시’ 등 주제…21일까지 제안서 접수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일부터 2019년 ‘생태문화마을만들기’ 사업 참여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공모 주제는 ▲맑은 물이 흐르는 물순환 도시 ▲앞산뒷산이 함께하는 도시숲 ▲바람길이 통하는 시원한 도시 ▲유해화학물질에서 안전한 도시 ▲생활 속의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녹색경제 ▲에너지전환도시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 등 17개다.

사업은 제안한 단체가 참여 또는 동의자로부터 ‘다가치그린’ 포인트를 기부 받아 사업비만큼 펀딩을 완료하면, 광주시는 마을전문가 등의 컨설팅을 받아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보조금을 확정·교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주민조직,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등 아파트 조직, 비영리 단체(기관), 학교 등으로, 광주 5차 의제의 17개 목표를 실천하는 마을사업에 대해 1곳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2일 오후 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1일까지 광주시 모바일 앱 ‘다가치그린’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환경정책과(613-4122) 또는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613-4177)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방식을 도입해 마을사업의 주체가 전 연령대로 확산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며 “올해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절차는 간소화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은 최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치그린’ 포인트는 쓰레기 신고, 주민교육 등 자발적인 동네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적립되며, 포인트 1점당 50원의 금액으로 환산된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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