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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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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인기’
  • 정은서 기자
  • 승인 2019.03.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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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등학교·주간보호센터‧직장 등 95개 기관 5654명 신청

▲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중 심폐소생술 사진.
광주광역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에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 2월21일부터 교육 신청을 접수한 결과 1주일만에 유치원, 초등학교, 병원, 주간보호센터, 직장 등 95곳에서 5654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시민들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연중 상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3월4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장애인, 어르신(경로당), 직장인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생활에 대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폭염, 미세먼지, 풍수해, 지진 등 기후변화로 대형화되고 빈번해지는 각종 자연재난 대응 요령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놀이시설 사고, 학교 내 안전사고, 교통사고, 노인낙상사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하임리히 요법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시 안전정책관실로 전화(062-613-4931)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올해 교육을 맡은 안전교육 전문강사 58명을 확정하고 2월21일 전문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미세먼지와 폭염,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안전교육이 필수다”며 “안전문화가 일상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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