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해양 관련 문화의 가치 알리기 위해 … 세계적 확산 계획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원장 강봉룡)은 섬의 인문 학 연구의 일환으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다도해 사람들의 생활도구’ 도록을 발간했다.
또 섬주민들이 사용해온 생활도구를 수집하고 정리해 과거 전통적 도구를 기록한 ‘섬사람들의 삶과 도구’ 시리즈를 발간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2009년 인문한국(HK)사업 지원 평가에서 지방 소재 대학 연구소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섬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섬의 인문학-문명사적 공간인식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의 연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강봉룡 원장은 “섬이라는 지형 특성에 맞게 발달된 생활도구들은 잘 알려지지 않고 섬에 버려질 수 있다”면서 “섬사람들의 생활도구와 문화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도서문화연구 원은 호남권 대학 전문 교수들과의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국외 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연구를 주도함으로써, 도서해양 관련 인문학 의 확립 건설과 세계적 확산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소가 목포시와 신안군으로 확정되기까지 과정과 관련해 지자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다정기자
<호남타임즈 2019년 3월 13일자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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