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산행 중 다리가 골절된 관광객이 해양경찰 헬기로 긴급 후송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 따르면 지난 13일(일) 오후 4시경 김모(52세, 여, 인천 거주)씨가 신안군 홍도에서 산에 오르던 중 왼쪽 다리가 골절되어 상황실에 긴급 이송 요청을 했다.
해경은 서해지방청 헬기를 긴급 출동시켜 응급조치 후 40여분 만에 목포 소재 대형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에 앞서 12일 낮 12시경에는 전남 신안군 장산도에서 장모(69세, 여)씨가 위에 통증을 호소하여 헬기를 이용 목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관내 선박 및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 및 함정을 이용, 입체적으로 이송하여 올해 들어 응급환자 40명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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