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 위해 도서 기증…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약속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지사장 김윤철)는 지난 9일 김철대대(대대장 중령 정진수)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도서 135권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군 사회·기관 단체장 모임 시 김철대대 대대장 정진수 중령이 31사단의 GOOD 31 운동 홍보를 계기로 김윤철 지사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 직원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에 함께하고자 하는 김 지사장의 권유로 시작됐다.
기증된 도서는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의 직원들이 군 장병들을 위해 직접 구매한 도서로 인문, 사회, 문학,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이다.
기증을 받은 김철대대 대대장 정진수 중령은 “독(獨)한 청춘 혁명의 일환으로 독서를 통해 인성함양과 자기개발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국민으로 돌아갈 용사들이 교양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에서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도서를 기증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용사들도 이를 계기로 나눔과 기부의 마음을 배울 수 있어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 김윤철 지사장은 “지역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장병들이 있기에 두 발 뻗고 잘 수 있다”며 “독서를 통한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자기개발에 오늘 기증한 도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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