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15일(월) 목포신항에 새로운 대체진입도로 건설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목) 목포신항에 대체진입도로 건설공사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한 바 있으며, 이 사업은 내년까지 설계(2019년 기본설계,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4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암 삼호의 신항 진입도로는 삼호지방산업단지(삼호중공업)와 인근 주민의 생활형 도로 등 3가지 기능을 동시 수행하고 있어 교통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물류비 증가 등의 문제가 있어 대체 진입도로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신항에 항만전용도로를 건설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물류비를 절감하여 목포신항을 산업단지 지원을 위한 수요자 지향형 항만으로 개발해 항만공간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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