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23일 청암대학교와, 24일 전남도립대학교와 이틀에 걸쳐 ‘지역대학생 맞춤형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산업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교육 및 훈련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취업연계프로그램 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업무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서 지역·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산업계 중심의 효율적 인력수급체계 구축 ▲지역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실시 및 채용지원 ▲취업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 산업 발전 기여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상호교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날 MOU 체결과 함께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전남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청년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실질적 협력 성과를 마련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강광남 사무국장은 “지역 대학 간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인재의 취업 지원 등 청년 고용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의 협력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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