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17일(수) 청사 회의실에서 관리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은 국정과제 현장실천을 위해 ‘반부패·청렴실천 및 갑질 근절’ 다짐을 통해 보다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실천 결의문은 ▲ 지위·권한 남용 금지, 이권개입, 알선·청탁금지 ▲금품·향응수수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고, 갑질근절 결의문은 ▲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 하위직원에 대한 심리적 이해 ▲갑을 관계 문제에 대한 인식전환 동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상춘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청렴실천과 갑질근절 생활화를 통해 화합된 직장분위기와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다음은 순천국유림관리소 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결의문 전문.
▲ 청렴생활 실천 결의문
나는 산림청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 사항을 준수할 것을 선서합니다.
하나, 나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한다.
하나, 나는 공직자로서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하나, 나는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는다.
하나,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나, 나는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만약 위 사항을 위반하였을 경우에는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 조치도 감수할 것을 다짐하며 이에 선서합니다.
▲ 갑질근절 결의문
나는 산림청 공직자로서 갑질근절을 위한 부당한 업무지시와 갑을 관계문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직원 상호 간 배려를 통하여 서로 협동하고 화합된 직장 분위기로 근무할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 사항을 준수할 것을 선서합니다.
하나, 나는 공직자로서 갑질 및 부당한 업무지시, 처우 근절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하나, 나는 공직자로서 직원 상호 간 배려 및 협동심을 고취한다.
하나, 나는 직위를 이용한 직원에게 의무나 부담을 부당하게 전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하나, 나는 업무처리를 지연하거나 거부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하나, 나는 하위 직원에 대한 심리적이해, 자긍심 고취에 서로 노력한다.
하나, 나는 부당한 요구 및 지시∙폭언 등을 근절하고, 갑을 관계 문제에 대한 인식전환에 동참한다.
만약 위 사항을 위반하였을 경우에는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 조치도 감수할 것을 다짐하며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7월 17 일
순천국유림관리소 직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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