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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추석 신선.안전 축산물 공급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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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추석 신선.안전 축산물 공급 온힘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9.05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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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연장 운영.축산물 검사 집중 실시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늘어나는 도축물량 해소를 위해 도축장을 조기 개장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미생물과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평소보다 앞당기고 작업 종료 시간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추석 전날까지 개장해 연휴기간에도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단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11일까지 3주간 전남지역 20개 도축장(소·돼지 10, 닭 4, 오리 4, 염소 2)과 식육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를 하고,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도축장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특히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설 기준 등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점검해 잔류 위반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을 맞아 도축장 작업 시간 연장 운영 및 휴일 개장으로 축산물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니 전남에서 생산된 제품은 안심하고 구매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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