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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19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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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19기 출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0.0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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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번영의 새 한반도’ 우리가 이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한상원)는 지난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제19기 출범식을 열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시군 협의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이완식 부의장과 신임 한상원 부의장 이․취임식, 향후 활동 방향 보고, 평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한상원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쌍방향 소통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 도민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일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며 “‘평화와 통일의 길!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19기 출범과 한상원 부의장 취임을 축하하고,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민족화합에 큰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국내외 1만9천 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라남도 소속 자문위원은 1,110명(전체 대비 5.8%)으로 2021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통일 분야 포럼, 원탁회의 등을 통해 도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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