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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획사회위원회 백일해 발생지역 현지 방문 확산 방지 예방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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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획사회위원회 백일해 발생지역 현지 방문 확산 방지 예방독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04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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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가 백일해 환자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현지를 방문해 확산방지 예방독려 활동을 전개했다.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이동권 위원장)가 최근 전남 영암 삼호읍에서 백일해 환자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 지역주민들이 백일해 확산 감염에 대해 우려함에 따라 현지를 방문해 확산방지 예방독려 활동을 전개했다.

6월 4일 기회사회위원회는 전남도 비상방역대책반장(보건한방과장)으로부터 백일해 감염 예방대책 추진에 대한 상황설명을 듣고 영암 삼호보건지소와 인근 학교를 방문하여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한 활동상황을 점검했다.

백일해 발생 신고경위는 영암 삼호고등학교에서 기침환자 100여명이 있음을 확인하고 5월 11일 관할교육청에 신고하였으며, 5월 14일 도 역학조사반이 제1차 현지조사 및 5월 22일 제2차 조사를 실시하여 5월 25일 유 증상자 검체 38건중 36건에서 백일해균이 검출되었음을 확인하고 신속히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도청 보건한방과와 영암군 삼호보건지소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연휴기간 동안(5월 26일~28일) 백일해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 증상자 262명에게 긴급히 치료약을 처방하고, 5월 29일 삼호중학교 등 2개교 682명, 6월 1일에는 영암여고 등 5개교 1,310명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사회위원회는 영암 삼호보건지소를 방문해 백일해 환자 치료 상황을 설명 듣고 백일해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약품이 부족하여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충분한 약품확보를 당부했다.

또한 백일해 예방접종 현장인 목포시 문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관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목포하당, 무안, 남악 등 백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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