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30일 재난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청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급차량 등 11대의 소방차량과 1,000여 명의 인력이 매뉴얼에 따라 ▲자위 소방대의 초기진화 ▲신속한 인명구조 및 긴급후송 ▲인명 대피 유도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별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기관의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훈련실시 후 자위소방대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완강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원국 서장은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태헌기자

이태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