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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소기업진흥원, 나주서 경영자문 상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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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소기업진흥원, 나주서 경영자문 상담회 열어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11.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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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경영 애로상담으로 중기 역량 강화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22일 나주 소재 스페이스코웍 타운홀에서 대기업 CEO출신 경영자문단, 전남지역 중소기업 18개사와 자문위원단이 참여해 ‘제27회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를 열어 맞춤형 상담을 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권태신)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CEO와 임원진 출신으로 구성된 정상급 경영 전문가가가 중소기업 대표들과 1대1로 마주했다. 이들은 경영전략, 자금․재무, 마케팅, 기술·생산·품질, 인사․노무 등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한 상담과 함께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당 복수 매칭을 통한 자문 희망 분야에 대한 심층상담이 이뤄졌다.

박철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경영자문상담회가 일회성 상담회로 종결되지 않고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 관계로 유지돼 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의 홍지선 ㈜호성 대표는 “불황 여파로 업계가 힘든 게 사실이지만 이번 상담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의 자금/재무 및 경영전략 관련 자문을 통해 관련 고급 정보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자문 상담회는 대기업 출신 고급 자문인력의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모델이자 1대1 기업 맞춤형 지원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우천식 원장은 “앞으로도 권역별로 경영자문 상담회를 실시하고, 찾아가는 현장교육과 현장기동단 운영 등 기업 밀착형 맞춤형 현장컨설팅/교육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편의 향상과 함께 혁신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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