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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자위, ‘제5차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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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자위, ‘제5차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 회의 개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11.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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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5차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 회의.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26일(화) ‘제5차 조선업고용전략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인자위 ‘조선업고용전략네트워크’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김남용)을 중심으로 전라남도를 비롯한 기초지자체, 산업계, 유관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고용·산업위기 지역인 전남 서남권의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조선업의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금번 회의는 2019년도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 회의 주요활동을 리뷰하고 2020년도 네트워크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9년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의 주요활동으로 조선소의 직접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사내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인원을 채용으로 연계했다.

또한 조선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특성화고생 ‘드림쉽캠프’를 4차에 거쳐 개최했다. 특성화고생 ‘드림쉽캠프’는 조선업의 인식 개선에 있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산업계는 물론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내년도에는 ‘드림쉽캠프’ 대상을 일반고생, 전문대생 및 일반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조선업계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특성으로 인해 업무 중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근로자와 내국인근로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조선업무 회화집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전남인자위 조선업 고용전략 네트워크 정양배 분과위원장은 “2019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 중 성과가 큰 사업들은 2020년에는 보완하고 확대해서 추진하고, 2020년에도 전남 서남권의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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