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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고, 진로체험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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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고, 진로체험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12.21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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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진로교육 한마당,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개최
2학년 김민규‧박정안‧장준 학생, 전국대표로 사례발표

2019 진로교육 한마당,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개최
2학년 김민규‧박정안‧장준 학생, 전국대표로 사례발표

금호고등학교(교장 김형곤) 2학년 김민규, 박정안, 장준 학생이 ‘2019년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학생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12월 18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수상 학생들은 이날 열린 ‘2019 진로교육 한마당’ 지역특화 진로체험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대표로 사례발표까지 하는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가 지역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광주 지역에서는 아시아문화원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가 학생들의 문화예술 및 창ㆍ제작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특화 사업 활성화와 진로체험 콘텐츠 공유ㆍ홍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초 우리마을 진로 길라잡(job)이 지원단을 모집해 운영했다. 금호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공모한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우수사례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민규, 박정안, 장준 학생은 아시아문화원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통해 그곳의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담아내어 지역 진로체험 콘텐츠를 알렸다.

사례발표자로 나선 금호고 2학년 김민규 학생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체험에 갈증을 느끼던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신들의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지원단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금호고 임한철 진로전담교사는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처를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 또한 배우는 것이 많았을 것이다”며 “끝까지 열심히 활동해준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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