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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과 함께하는 반찬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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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과 함께하는 반찬 나눔 행사
  • 정민국 기자
  • 승인 2020.05.14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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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나눔
목포농협과 함께하는 반찬 나눔 행사 사진.
목포농협과 함께하는 반찬 나눔 행사 사진.

코로나19 극복 나눔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목포복지재단과 공동으로 13일∼14일 동안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코로나 19’ 극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김종식 목포시장 부인 구희영 여사를 비롯한 목포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총회장 이수경) 50여 명과, 목포농협 임직원 1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3,500kg의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담았다.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1,000개 수량의 김치(3.5kg)는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목포시 주민센터 10곳에 제공되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게 지원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목포농협은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김치담기에 필요한 국내산 열무 540단과 양념류 구입을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하여 ‘코로나 19’ 여파로 농산물 판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도 활력을 제공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사랑과 감사가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했으나, ‘코로나 19’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받으시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목포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들께서 우리 농협에 보여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며,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농협은 올해로 11년 동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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