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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윤경희 팀장 문학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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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윤경희 팀장 문학부문 ‘대상’ 수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6.0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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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천 효 문화예술제에서 수필 응모해 문학부문 ‘대상’
목포시의회 윤경희 팀장.
목포시의회 윤경희 팀장.

제7회 아천 효 문화예술제에서 수필 응모해 문학부문 ‘대상’

목포시의회에서 근무하는 윤경희 팀장이 ‘제7회 아천 효 문화예술제’에 수필을 응모해 문학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7회 아천 효 문화예술제’는 (재)아천문화교류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 등이 후원한 전국단위 행사로 지난 5월 7일~21일까지 유치원, 초․중․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학부문(운문․산문)과 미술부문 공모전이다.

이에 윤 팀장은 ‘엄마와의 사랑과 인연 그리고 아픔’이라는 주제로 수필을 응모한 결과 운문과 산문을 총망라한 문학부문에서 대상을 획득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행사를 지양하고 비대면 행사로 치루면서 자유스럽게 온라인 접수가 가능함에 따라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음에도 윤 팀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윤 팀장은 “지금은 병상에 누워계시면서 언제 저 세상으로 가실지 모를 엄마의 흔적을 기록해두고 싶은 마음으로 미사여구를 가능한 사용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표현했는데 그 점이 오히려 큰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이 영광을 엄마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 팀장은 전라남도가 주최한 제15회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홍성에서 개최한‘만해 시낭송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 2019년에는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 주최로 열린 제29회 재능시낭송대회에서 김남주 시인의‘이 가을에 나는’이란 시를 낭송하여 2차 예선(광주․전남․전북)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 6개 권역별(광주․대구․울산․대전․부산․서울) 최우수 수상자들과 경합을 벌이는 서울 본선대회에 출전, 수상함으로써 당당히 전문 시낭송가 증서를 부여받았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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