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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파장, 섬 교통도 위기 직면 … 상반기 3~5월 섬 여행객 발길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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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파장, 섬 교통도 위기 직면 … 상반기 3~5월 섬 여행객 발길 뚝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7.0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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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감소, 도서지역 연결 연안 여객선 직격탄
정부와 전남도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대책안 시급
목포여객선터미널 연안여객선.
목포여객선터미널 연안여객선.

여행객 감소, 도서지역 연결 연안 여객선 직격탄
정부와 전남도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대책안 시급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연안 여객선들 또한 최대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선사들은 정부유류 지원책도 좋지만 순간 넘기는 찔끔 지원책이 아닌 지속가능한 중단기 정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선사 관계자들은 “정부 지원책은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전남도와 해양지방수산청,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선사들이 참여하는 한시적이라도 실질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적인 난국해소에 나서야한다”고 제안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서 연안여객선이 운항되는 전라남도의 경우, 전남도·목포지방해양수산청·해운목포지부·선사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 등을 수차례 거쳐 해양수산부와 기재부에 호소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권을 쥐고 있는 기재부는 경우 현재 시행하고 있는 면세류 지원책만을 해법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전적으로 연안여객선사들의 실정을 사실상 이해하지 못하는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일반적으로 선사들은 3~5월에 발생하는 수익이 한 해의 운영예산 절반을 차지하는 실정인데 이 기간 동안 실적은 전년대비 20~30%의 발권실적에 머물고 있다.

한국해운조합(2018년도)이 내놓은 여객운송사업체의 운항 원가분석 자료에 따르면 목포·완도권 업체체는 22개업체로 수입189,986,769(천 원), 지출191,464,743(천 원), 운항수지(-1,477,974(천 원))으로 나타났다.

지출구조는 선원비 29.5%, 운항비 29%, 일반관리비 26.9%이며, 이중에서 유류비는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전라남도권 여객 수송실적을 2017년도부터 최근 3년간 살펴보면 평균 수송실적은 7,939만 명으로 일반인이 68.3%, 도서민은 31.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반 여객의 급감이 연안여객선의 운항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 수 있어 다가올 하계 특별수송기간(7월 24~8월11일) 섬 지역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도하는 특별 대책(안) 마련이 요구되는 이유이다.

선사들은 이미 종사자들에게 무급 휴가제도입 등을 통해 자구책을 실천하고 있지만 이 같은 대책으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장기간 지속될 경우 해상 교통망 중단 등의 큰 대란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목포지역의 여안여객선의 항로의 연안 여객선사는 22개 선사로 여객선 42척 보조항로포함 38개 항로, 여객선 종사자는 214명, 선사종사자 149명(목포해운조합)이다.

전남의 또 다른 여수청 항로는 15개 항로(일반항로14, 보조항로1)에 10개 업체로 18척(일반항로17척, 보조항로1척)이 운항되고 있다.

전국으로는(2020년 7월 2일 현재 해양수산부자료) 100개 항로(일반항로 73항로, 보조항로 27항로에 69개 업체가 운항되고 있으며, 선박은 162척(일반항로 136척, 보조항로 26척)이 운항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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