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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후반기 의정활동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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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후반기 의정활동 본격 돌입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7.20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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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국 등 소관부서 업무보고 청취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후반기 의정활동 본격 돌입.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후반기 의정활동 본격 돌입.

보건복지국 등 소관부서 업무보고 청취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는 15일과 16일 잇따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보건환경연구원, 여성가족정책관, 동부지역본부의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후반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질의에 나선 위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일부 제약이 발생함에 따라 결식이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50인 미만 어린이집 ‘보존식’ 의무화 ▲ 지역아동센터 안심알림이 운영에 따른 컴퓨터 지원 ▲사회복지시설 정수기 지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또, 의과대학 유치를 놓고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남도의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틀간의 회의를 마친 강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6)은 “위원회 소관 기관들의 예산이 전남도 예산의 40%가 넘고, 각 기관의 업무 또한 건강ㆍ복지 등 도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각 기관이 현안에 대한 대처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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