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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소년미래재단,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 온라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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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소년미래재단,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 온라인 교육 실시”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0.08.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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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명 또래상담 담당교사, 상담사 교육 참여
전남청소년미래재단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 온라인 교육.
전남청소년미래재단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 온라인 교육.

433명 또래상담 담당교사, 상담사 교육 참여

2020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이 전라남도교육청 주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주관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0회에 거쳐 기본·심화·특성화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됐으며, 총 433명의 또래상담 담당교사, 상담사가 교육에 참여했다.

기본교육은 초등교사 과정, 중등교사 과정을 따로 개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특성화 교육은 청소년기 다양한 감정이해, 도움행동 전략과 스마트폰 사용조절, 다문화 친구를 돕는 상담습득 등 기본교육보다 더 심층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지도교사가 또래상담자를 선발부터 양성, 동아리활동 운영을 통해 ‘나-중심의 개인적 문화’에서 ‘우리-중심공동체 문화’로 전환 유도와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전남지역 학교 중 절반이 넘는 461개교(초 231개교, 중 126개교, 고 103개교, 특 1개교)에서 또래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또래상담 교재, 엽서 등 22개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주도적인 폭력 예방 활동의 또래상담자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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