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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발 빠르게 시민의 삶 챙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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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발 빠르게 시민의 삶 챙기기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0.09.01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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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 돌보는 역할 필요
순천시의회가 의장단회의를 열고 발 빠르게 시민의 삶 챙기기에 나섰다.
순천시의회가 의장단회의를 열고 발 빠르게 시민의 삶 챙기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삶 돌보는 역할 필요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생 살리기 활동에 빠른 걸음을 시작했다.

9월 1일 의장단회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이 시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있는 상황에서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된 제245회 임시회에서 ‘(가칭)민생안정특별위원회’ 구성안 상정과 함께 시민생활과 관련된 조례를 개정하는 등 민생 살리기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새로 구성될 특별위원회는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사안을 집중 논의하는 역할의 중요성에 따라, 순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모두 참여하기로 했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자문위원도 함께 위촉하기로 했다.

또한 민생과 관련된 조례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보완이 필요한 조례는 현실에 맞게 고쳐 나가는 사전검토에 즉시 착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허유인 의장은 “지난 8월 19일부터 폭발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가 지역경제를 위축시키고 시민들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시의회는 민생안정을 위한 특위 구성과 조례 개정을 통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병철 국회의원은 지역구인 순천, 광양, 구례, 곡성 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지역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시의회에서도 신속히 대처해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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