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꾸러미 전달로 무의탁 독거노인 등 위로

목포시 이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진만)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가족들의 방문이 없는 무연고 독거노인과 1인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위해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모아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열)는 발족 이래 꾸준히 명절꾸러미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설날에는 떡국떡을, 추석에는 제수용품 꾸러미를 전달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꾸러미에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소고기와 과일, 송편과 한과, 김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혼자 외롭게 명절을 보낼 40가정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사)정각나눔회 후원금으로 운영 중인 ‘희망 두배로 사업’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등으로 투병중인 3가정에 의료비 110만 원을 전달하여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나눔 행사가 됐다.

조진만 이로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절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통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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