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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석 연휴 철저한 방역 속 확진자 없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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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석 연휴 철저한 방역 속 확진자 없이 마무리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0.10.05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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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총 350명, 비상근무 체계 상시 유지
목포시, 추석 연휴 철저한 방역 속 확진자 없이 마무리.
목포시, 추석 연휴 철저한 방역 속 확진자 없이 마무리.

8개 분야, 총 350명, 비상근무 체계 상시 유지

목포시는 추석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동안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철저한 방역체제를 유지했다.

시에서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종합상황, 교통, 관광, 생활민원, 복지, 일반민원, 보건위생, 재난재해 총 8개반을 편성하고 35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큰 사건 사고 없이 명절 연휴를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코로나19 발생에 대비해 총력을 다 했다.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보건소 내에 설치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 즉시 진단 검사가 가능토록 보건소를 포함한 총 7개소의 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선별진료소에서는 추석연휴동안 254명을 진료하고 이중 위험분류환자 159명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으로 나왔다.

연휴기간 동안 시 주요 관광지인 해상 케이블카, 근대역사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등에 32,000여 명이 방문하여 추석연휴를 보냈다.

시 공직자들은 방문객에 대비하고자 추석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고위험 및 다중이용시설 총 484개소를 매일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으며, 주요 관광지 30개소에는 매일 60여 명이 방역점검 및 소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방문 자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역에 힘쓴 결과 우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잠복기간이 14일인 점을 감안해 시에서는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 시민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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