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부주동에 마들렌 300개, 과일 4종 전달
아산자동차공업사, 부주동과 부흥동에 라면 100박스 전달

최근 목포시 부주동에는 지역주민들의 나눔이 이어져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10일 익명의 독지가는 마들렌 300개, 과일 4종(샤인머스켓 2kg 10박스, 귤 5kg 20박스, 사과 10kg 4박스, 황금향 3kg 10박스)을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부주동 소재의 아산자동차공업사는 라면 100박스를 부주동과 부흥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익명의 독지가의 이번 나눔은 열한 번째로 지난 5월 수제청과 과일 나눔을 시작으로 매월 1~2회 지속적으로 마카롱과 과일 등을 기부하고 있다.

아산자동차공업사 정기홍 대표는 “지난 10월에 개업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업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주동은 기부 물품을 관내 한부모,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80가정에 전달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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