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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8,900여 농가 101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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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8,900여 농가 101억 원 지급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0.12.02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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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부터, 1인 평균 113만 원…전년 대비 46만원 늘어

오는 4일부터, 1인 평균 113만 원…전년 대비 46만원 늘어

광주광역시는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01억 원을 8,900여 농가에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환경·생태보호, 농촌공동체 복원 등 공익적 이익을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 새로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따라 지급단가가 상향돼 전체 지급액은 전년도 55억 원(쌀고정·변동직불금+밭고정직불금) 대비 46억 원이 증가한 101억 원이며, 1인당 평균 지급금액은 113만 원으로 전년대비 45만 원이 증가했다.

광주시는 지난 5~6월 신청을 받아 대상 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 8,900여 명의 농업인·농업법인을 확정했다.

공익직불금은 4일부터 자치구별로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농가에 지급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연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공익직불금이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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