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아스콘 김생수 대표, 익명 기부자 각각 1,000만 원 기탁

무안군(군수 김산)은 연말을 맞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아스콘 김생수 대표는 지난 23일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이루어 우리지역을 빛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8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군민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익명으로 기탁의 뜻을 밝히고 기탁식 참석도 거절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의 뜻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태헌기자

이태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