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석 목포시 북항동장 직무대리는 1993년 행정직으로 목포시 공무원에 임용됐다.

목포시 산단분양 담당, 항만정책 담당, 평생교육 담당, 하수행정 담당, 목포시의회 의사 담당 등을 역임했다.

항만정책 담당 때는 목포시 서부정비창 유치하는데 기여했으며, 목포시 4차항만기본계획 초안을 다지는데 노력했다. 또한 세월호 관련 유류품을 정리하여 가족들에게 인계하는 등 아픔도 같이 했다. 산단분양 담당 때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대양산단 분양률을 57%대에서 88.8%로 계약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정길석 북항동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경로당들을 돌면서 어르신 홍보를 강화하고,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소통하고 목포시정을 제대로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과 화합, 자생조직과의 화합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행복한 북항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2021년 3월 4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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