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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옥문화재단, 미래 인재육성 위해 성옥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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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옥문화재단, 미래 인재육성 위해 성옥장학금 지급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03.15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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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옥문화재단(이사장 이화일)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성옥장학금을 5일 23개교 52명의 대학생에게 1학기 등록금 전액인 176,448,000원과 판소리 특기생 2명에게 10,000,000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장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성옥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취소하고 해당 대학 은행계좌 송금 방식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재단은 4월 13일 화요일 오후 2시, 2021년도 성옥상 시상 및 제11회 박순심여사 기념회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 성옥상 수상자는 소록도의 천사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이며 상금 5,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박순심여사 기념회상에는 효부상에 목포시 달리도 박순옥(여,76세)씨가, 모범소녀상에 화산고등학교 1학년 안태옥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각각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 지급 총액은 442,896,000원이며 성옥문화재단은 지난 44년간 5,437명에게 8,852,145,840원을 지급했다.

(재)성옥문화재단은 1977년 조선내화(주) 창업자이신 성옥 이훈동 선생이 자신의 회갑일에 설립한 목포 최초의 재단법인이다.

(재)성옥문화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지역주민에 대한 보은의 뜻을 펼치고자 성옥장학금과 성옥상을 제정하고 성옥기념관을 건립하여 근·현대 서예대가의 작품과 한국화, 서양화는 물론 도자기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시 전시되고 있다. 또한

재단의 별관 기획전시실은 지역 작가들에게 경제적 부담없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매월 초대전을 갖고 있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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