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장(서장 남정열)은 3월에서 5월까지 봄철기간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목포소방서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봄철 기간 전남 도내 총 3,840건의 화재 중 임야화재가 815건(21.2%), 야외 ‧ 도로 794건(20.7%), 주거시설 682건(17.8%) 순으로 임야화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의 증가로 임야, 야외 ‧ 도로 등 실외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있다고 분석했다.
목포소방서는 드론 감시단 운영으로 임야지역 화재예방순찰 및 홍보 활동과 쓰레기, 논‧밭두렁 등 불법 소각활동 단속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화재피해를 저감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정열 서장은“드론 기술을 활용해 더욱 넓은 지역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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