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3:13 (화)
목포해수청 농무기 해상 교량 통항선박 안전관리 상태 특별점검 실시
상태바
목포해수청 농무기 해상 교량 통항선박 안전관리 상태 특별점검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3.19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무기 해상 교량 통항선박 안전관리 상태 특별점검 실시.
농무기 해상 교량 통항선박 안전관리 상태 특별점검 실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수)은 선박사고가 잦은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등 관내 해상교량(18개소)의 교량표지 운영상태, 경관조명 운영시간 및 안전관리 상태를 교량표지 소유자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량표지는 해상에 설치된 교량(교각) 아래를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교량의 상판 및 교각 등에 설치하여 주․야간에 항로를 알려주는 항로표지 시설이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해상교량 사고 총 26건 중 봄철(4~5월) 농무기에 해상교량 충돌사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해상교량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해상에 설치된 교량 사이를 선박들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교각등, 경간등, 교량등의 작동 여부와 운영시간 준수 등 교량표지의 운영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교량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김학석 항로표지과장은 “목포항 내를 입․출항하는 선박은 물론 서남해역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항로표지 시설의 관리․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