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본부장 신상두)는 24일 여수시 연등동 소재 보육시설인 ‘삼혜원’에 퇴소 직전 청소년의 자립능력 향상을 통한 안정적 사회 진출 및 적응을 위해 4백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현행법상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에서 퇴소하여 독립된 삶을 개척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쓰이게 된다.

호남발전본부 선영삼 운영처장은 “보육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취업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으로 당당하게 홀로서기를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지역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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