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지난 17일(수) 해피빈 후원자님들의 지원으로 화재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가스안전차단기 115개를 지원했다.

이번 해피빈의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은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자동가스안전차단기 115개(4,000,600원 상당)를 지원했다.

인지저하로 자주 깜박거리는 바람에 냄비를 태우거나,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하당노인복지관은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와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사업을 진행했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사전에 설치방법을 생활지원사에게 교육했으며,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직접 설치했다.

자동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받은 김진만(가명, 84세) 어르신은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니까 불안감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으며 하당노인복지관의 지원에 대해 감사함을 밝혔다.

신성화 관장은 “가스안전차단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해피빈 후원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일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후,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는 하당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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